명랑한 갱이 지구를 움직인다 (A Cheerful Gang Turns The Earth, 2006)
소설을 원작으로한 영화이다.
거짓말을 간파해 버리는 남자 나루세와 0.1초 단위까지 정확하게 시간을 잴 수 있는 여자 유키코, 입만 열면 청산유수의 말도 안 되는 논리가 쏟아져 나오는 연설의 달인 쿄노, 천부적인 소매치기 능력의 쿠온 바로 이 기묘한 능력을 지닌 네명의 남녀가 우연히 만나 우리가 더 잘할수 있다. 모든 갱은 로망이 있어야 한다며 은행을 턴다...
계획은 멎지게 성공할 것같았지만 갑자기 나타난 강도에게 현금을 빼앗겨 버린다. 그 놈을 찾다가 칸자키 라는 놈이 배후임을 알아내고 협박에 다시 은행을 털게 되면서 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우선 아기자기한 CG와 황당해서 미소 짓게 하는 장면들이 너무 좋다...
스토리도 아~ 그렇지...라고 말할수 있는 그런 영화다~
재미있다
오믈밤 너희들의 꿈은 아주 뜨거울 것이고...
북극으로 데려다 줄 것이다!!
로망은 어디에...
PS 왜 이걸 보면서 퍼즐이 생각 나는 걸까... 그 문성근 아저씨랑 홍석천씨 나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