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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화장실/정말 그냥 개소리...

by xaint 2015. 1. 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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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정확하진 않지만, 동물들 중 가장 큰 사회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필요하다. 즉 구성원들이 모여서 사회를 이룬다. 여기서 문제는 발생한다. 모여서… 모이면 커뮤니티가 발생한다. 혼자가 아니라 다른이와의 관계성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좋은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할머니의 말씀대로 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무언가를 얻기 위하여 다른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기보다, 내가 한발 물러서 내 주변의 사람에게 도움이 될수 있다면 언제나 그쪽을 우선시하기위해 노력했다. 신께 기도를 할때도 같다. 예를 들면 학교같은 경우 내가 붙어서 다른이가 떨어진다면, 어쩔수 없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부탁드린다고 기도했었다. 
그러면서 자신 스스로에게는 더 엄격하게 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의 실수는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한 잘못에 대해선 깊이 반성하고 재발하지 않기 위한 방법을 간구하곤 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주변의 사람들에게 참견쟁이, 잔소리쟁이, 혼내는 사람이 된 것 같다. 내가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단지 눈에 앞이 보여서 그것보다는 이렇게 하는게 어떠냐고 조언하는 정도였는데, 언젠가부터 왜 말을 들어쳐먹지않냐…까지 생각하게 된거 같다. 내가 뭐라고! 뭐가 잘못된 것인지 생각해 보았다. 다연한 결과이지만, 내가 문제였다! 내가 오지랖이 넓은 것이고, 쓸데없이 예민한것이고, 애정결핍을 가지고 있으며, 선택장애를 가진 환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상은 자신이외에 1순위가 될 수 없음을 알면서도 인정하기 싫어했다... 내가 그가 될수 없듯이 그도 내가 될수 없거늘...사람과 사람의 관계 쉽지 않다.

어렵다… 이제는 진짜 냅둘꺼다… 아버지께서 잘 풀려도 니 인생! 작살나도 니 인생!이니까 알아서 하라고 하신 것처럼… 잘 되길바라며 말해봐야 나만 이상한 놈이 된다면 이짓거리 할 이유는 없다! 내 인생이나 잘 살자! 남 걱정 할때가 아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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