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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금붕어와 세계의 비밀(空飛ぶ金魚と世界のひみつ)

기억에 남아야 한다!/퍼프&퍼프

by xaint 2013. 10. 2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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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飛ぶ金魚と世界のひみつ』

出演:優希美青 佐津川愛美  山野はるみ
・原田佳奈・佐藤仁美 ・ダンカン
監督:林弘樹 脚本:栗山宗大

製作:APCC/FireWorks
制作:FireWorks 制作協力:NAKED 配給宣伝:NAKED
配給宣伝協力:PONYCANYON/Horipro



아마 한국에서 개봉한다면 '하늘을 나는 금붕어와 세계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우선 이 작품은 아는 후배가 오라고 해서 별 정보없이 갔지만, 일면식 없지만 근래에 편집한 다큐멘터리에 관련된 사람들이 만든 작품으로, 대충의 분위기는 알고 봤음… 그리고 이 영화는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어린이 회의 25주년 기념 작품(アジア太平洋こども会議・イン福岡25周年記念映画)으로 만들어 졌다


영화의 내용은... 우선 어머니를 잃고도 씩씩한 주인공과 아내의 죽음이후 그림을 그릴수 없게된 않는 아버지가 재혼 상대로 중국인을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1995년과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일본인 집에 홈스테이를 하면서 국제전문가를 꿈꾸는 공부만 좋아하는 한국 아이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2013년, 그리고 마지막 2030년 아시아의 전쟁 분위기에 휩싸인 가운데 후쿠오카 공항에 근무하는 여성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야기 이 세가지의 이야기에 인물 하나씩 이어지는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되어 있다…그 외에 별 내용 없음…ㅋㅋ


영화를 보고난 후…


우선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지는 잘 알겠다…세가지 이야기 모두 문제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무엇인지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니다. 뭔가 자세가 삐딱한 불편한 느낌이다. 영화에서 국가별(일본, 중국, 한국, 방글라데시)의 다름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고, 억지스럽게 단순히 나라가 다르기에 문제(?)가 일어나는 듯한 인상과 세계를 여행하는 금붕어와 환타지에서 현실로 나타나는 가면쓴 이상한 놈(뭐라고 부르는지 기억도 안남…)은 무슨 관계인지...

그리고 대체 어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지,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인지 잘 모르겠다. 울컥하다가도 피식 웃게 만든다...


분명 그리고자 하는 이야기는 너무 아름답지만,

도화지에 연습만 하다가 끝나버린 안타까운 영화... 


'이런 내용도 86분이나 하는 영화로 투자받아서 만들어지고 토호를 통해서 극장에 걸리는데… 이런 씨~~~~~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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